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4’가 시즌을 종료하고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해피투게더4’ 측은 17일 “이달 28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고 전했다. 마지막 방송은 다음 달 2일로 예정됐다.
‘해피투게더’는 2001년 11월 첫 방송했다. 현재 시즌4는 국민MC 유재석과 함께 목요일 밤에 시청자를 찾아갔다. 하지만 포맷 자체가 식상하다는 평가가 나왔고 성적은 나빠졌다. 5% 이하 한 자릿수 시청률을 받으며 고전했다. 지난달부턴 ‘아무튼, 한달’으로 꾸며졌으나 시청률은 오르지 않았다.
‘해피투게더4’ 측은 “어떤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