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사회를 위로하는 온라인 워십 ‘광야에서 내 백성을 위로하라’가 진행된다.
찬양사역자연합회, 광야아트센터, 푸른나무교회 등이 연합해 기획한 워십은 16일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토요일과 주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7시30분 유튜브 ‘한국찬양사역자연합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 기간 온라인 모금도 진행되며 모금액은 대구 등 경북 미자립교회의 사역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암 환우를 위한 오프라인 집회 CMP(Comfort My People)를 꾸준히 진행해온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김동호 목사가 16일 찬양사역자들과 함께 예배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외에도 CCM 아티스트 최인혁 송정미 김도현 남궁송옥 김브라이언 헤리티지 빅콰이어,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개그우먼 조혜련 등 문화사역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야아트센터 관계자는 “오병이어의 마음으로 재능과 재원을 모은 자리라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크리스천뿐 아니라 코로나19로 불안과 공포에 지친 한국사회를 따뜻하게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