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최근 산업용 방진마스크를 보건마스크 대체용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이는 감염예방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호흡밸브가 있는 산업용 방진마스크는 숨을 내쉴 때 배기밸브를 통해 바이러스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지역사회 감염단계에서는 사용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방진마스크 구매를 지양해 꼭 필요한 근로자에게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주의해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