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5번째 확진자 발생···화순 거주 60대

입력 2020-03-17 11:13
전남 화순에서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1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인 A씨(63·화순읍)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광주 학동 삼익세라믹 사무소에서 광주 13번째 확진자와 같이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광주 13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자,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광주 13번째 환자는 광주 남구 봉선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고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도와 화순군은 A씨의 집과 주변에 대해 소독을 하고 추가 동선 추적에 나섰다.

화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