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월 중국에 1007대밖에 못팔았다… 97% 폭락

입력 2020-03-17 11:11
(서울=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3일 새로운 전기차(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를 일반에 공개했다. 오는 5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모터쇼가 취소되면서 이날 공개했다.

현대차 2월 중국 판매량이 1007대에 그쳤다. 로이터통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현대차의 대 중국 판매가 작년 동월 3만8017대보다 97% 급감했다고 17일 보도했다. 현대차의 같은 기간 전 세계 판매량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1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