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추가 확진자 32명… 엿새째 두 자릿수

입력 2020-03-17 10:21
대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든 17일 오전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에서 가게 문을 열기 위해 상인들이 분주히 오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추가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17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는 6098명으로 전날보다 32명 증가했다.

대구지역 하루 추가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741명을 기록해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 확진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1169명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지만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