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신정식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소규모업체와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남부발전은 2001년 설립, 2014년 부산 문현금융단지로 이전한 에너지 공공기관이다. 그동안 태양빛나눔 발전소 기부, KOSPO 희망주택사업, 부산복지시설 대상 친환경 전기차 지원사업, 부산 지역인재 장학금 지원, 겨울철 난방 후원 등 부산을 위해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