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장에 김성종 경무관 발령

입력 2020-03-17 05:18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에 김성종(48, 경무관, 사진) 해양경찰청 국제협력관이 발령됐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20일자 경무관 이상 승진·전보 인사 명단을 16일 발표했다.

신임 제주해경청장은 광주 출신으로 1998년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사법고시(44회)에 합격해 2005년 경정 특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했다.

해양경찰청 수사정보국 외사과장, 제주해경청 경비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부적절 대응 의혹을 받고 있는 현 여인태(55, 경무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