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문재인 정권 심판하겠다”

입력 2020-03-17 00:25 수정 2020-03-17 08:14

유정복 예비후보가 16일 미래통합당 인천시당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서 압승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정복 미래통합당 인천 남동갑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권 3년간 나라가 무너지고 경제는 물론 안보, 외교, 국가 정체성이 훼손되는 중대한 상황”이라며 “미래통합당 모든 후보들이 심기일전하고 전력투구하자”며 이같이 역설했다.

그는 “이번 4·15총선은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되살리기 위해 문 정권을 엄정하게 심판해야 한다”며 “우리 인천이 ‘국민이기는 정부 없다’는 역사적 경험법칙을 다시 한번 보여주자”고 말했다.

앞서 유 예비후보는 구월동 사거리 거리유세를 한 뒤 종교계 모임 등을 찾아 지도자, 신도들과 시국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며 지지를 부탁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