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49)이 ‘삼둥이’ 대한·민국·만세(9)의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송일국은 “대한·민국·만세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생일을 축하하는 글과 함께 부쩍 자란 세쌍둥이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올해로 초등학교 2학년이 된 대한·민국·만세가 어깨동무를 하거나 손을 맞잡을 채 나란히 선 장면이 담겼다. 과거보다 확연히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송일국은 세 아들에게 “앞으로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 달라”며 “무엇보다 지금처럼 셋이 우애 있게 지내 달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대한·민국·만세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약 1년 반 동안 아빠 송일국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들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에도 대중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이화랑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