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솔루션 기업과 영상 간담회 개최한 과기정통부

입력 2020-03-16 14:49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세종시 청사에서 재택근무 관련 기업들과 원격 영상 간담회를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 근무를 하는 기업이 늘었기 때문이다. 간담회에는 NBP 알서포트 더존비즈온 토스랩 해든브릿지 더블미 SK텔레콤 등 7개 기업과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 유관 기관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하고 있다.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비와 간접 노무비도 지원한다. 재택근무 관련 기업들은 재택근무 서비스를 어려운 중소기업에 할인하거나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와 민간의 공동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재택근무 어려움이 줄어들고 국내 기업의 솔루션이 활용돼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