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위성의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주개발 기반 조성 및 성과 확산 사업'에 올해를 포함해 포함해 향후 5년간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것이다.
정부 간 포럼 개최, 정보 수집, 초청 연수 프로그램 운영, 소개자료 배포 등을 통해 해외의 위성 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중동, 동남아, 남미 등 후발 우주 개발국 위주로 수출을 집중할 계획이다. 개발도상국에는 위성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과기정통부 위성 수출 지원사업에 5년 200억원 투입
입력 2020-03-16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