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5일 오후 2시 브리핑을 열고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총 124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부천시 소재 교회 통해서도 13명 확진자가 확인됐다”며 “전국적으로 80.8%가 집단 감염과 연관성이 있다”고 주의를 요했다. 지역 사회 전파 위험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기에 두자릿수로 줄었다는 것도 방역 당국의 머릿 속에 유의미한 결과는 아니라고 했다. 구로 콜센터 확진 사태와 같이 도사리는 지역 사회 전파 감염 연결 고리 파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전 직원 795명을 검사한 결과 해수부 관련 확진자 29명이 확인 됐다”고도 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