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베스트 음반을 통해 일본 주요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더 베스트 오브 2PM 인 저팬 2011-2016(THE BEST OF 2PM in Japan 2011-2016)’(사진)은 전날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일본 최대 레코드 샵인 타워 레코드 일간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음반은 2011~2016년 2PM이 일본에서 발표한 일본어 노래를 모은 앨범이다.
2PM은 2011년 도쿄에서 ‘2PM 퍼스트 콘택트 인 저팬(2PM 1ST CONTACT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1만석 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성공적으로 일본 시장에 데뷔했다. 2016년 10월에는 도쿄돔에서 2회 단독 공연도 열었다. 현재 그룹 멤버 가운데 택연 준케이 우영은 전역한 상태이며, 찬성과 준호는 군 복무 중이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