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한다며 퍼진 ‘원더걸스 혜림· 태권도 신민철’ 커플 사진

입력 2020-03-14 15:19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원더걸스 혜림이 7년 간 교제한 남자친구와 방송에 동반 출연할 예정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혜림의 남자친구는 태권도 선수 신민철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혜림과 신민철 커플의 공개 연애를 축하하는 글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카페에서 손을 맞잡고 차를 마시는가 하면 거리를 활보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혜림의 소속사 르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혜림이 7년 간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교제해왔다”며 “4월 초 정도에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함께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첫방송된 MBC 리얼 연애 예능 프로그램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인 지숙-이두희, 이원일-김유진, 최송현-이재현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0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연예계에 데뷔한 혜림은 2017년 그룹 해체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회의통역번역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입학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영화 ‘연애의 발동:상해여자, 부산남자’ ‘낯선 만남’ ‘찻잔처럼’ 등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