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9명…해외 접촉자 다수

입력 2020-03-14 10:33 수정 2020-03-14 10:58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9명 추가됐다고 14일 밝혔다.

스페인·체코를 다녀온 앞선 확진자(관악구 거주·회사원)로부터 전염된 확진자가 2명 나왔다. 새 확진자 모두 관악구에 거주하는 회사원이다.

영국과 프랑스를 다녀온 노원구 과외교사 1명과 프랑스를 거친 외국인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동대문구 보건업무 종사 직원으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타시도 확진자에 접촉한 이는 1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이는 2명이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