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부생 코로나19 확진…관정도서관 방역

입력 2020-03-13 21:36


서울대는 공과대학 소속 학부생 A씨가 13일 오전 관악구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A씨는 이달 8일 오후 3시쯤 관악구 관악캠퍼스에 있는 관정도서관을 방문해 약 15분 동안 체류했다.

서울대는 이날 오후 9시 관정도서관 운영이 종료되는 대로 방역 작업을 시작하고, 14일 오전 9시 정상적으로 도서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