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EA와 피파 모바일 한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 체결

입력 2020-03-13 11:36

넥슨(대표 이정헌)은 12일 EA(Electronic Arts )와 신규 모바일게임 ‘피파 모바일(FIFA MOBILE) 한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넥슨에 따르면 피파 모바일은 EA가 보유한 방대한 축구 관련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에서 직접 스쿼드를 구성하고 선수를 조작할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게임 모드를 모바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넥슨은 퍼블리싱 계약 체결과 함께 피파 모바일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첨언했다. 현재 넥슨 포털 내 피파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에 지원할 수 있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넥슨이 가진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총동원해 FIFA MOBILE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축구와 축구게임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