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남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1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여성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를 해오다 지난 10일 격리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이 여성은 지난 11일부터 기침과 가래 등 폐렴 증상을 보여 천안 서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충남지역 확진환자는 이날 오전 기준 총 115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