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명으로 떨어졌다. 3주 만에 처음으로 한자릿수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자체 집계)으로 총 확진자는 1088명으로 전날보다 5명 늘었다. 경산 2명, 봉화 2명, 청도 1명으로 나머지 시·군에는 추가 감염자가 없다.
추가 확진 5명은 지난달 19일 도내에서 처음으로 환자 3명이 나온 이후 가장 적다. 같은 달 20일 6명, 21일 17명, 22일 107명 등으로 늘어나다 지난 6일 122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뒤 증가세가 꺾이기 시작해 12일 11명, 이날 5명으로 줄었다.
완치는 16명이 늘어 모두 99명이다. 지난달 26일 도내 첫 완치 판정이 나오고 이달 초부터 꾸준히 증가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