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고양병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홍정민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의장과 함께 당정 간의 정책협의, 정책 조정과 정책개발에 관한 업무를 총괄·지휘하는 당내 주요 직책이다.
홍 예비후보는 서울대 경제학박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AI기반 스타트업 창업을 거치며 이론과 현장을 잘 아는 경제전문가로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6번째 인재로 영입됐고, 이번 정책위 부의장까지 임명되면서 능력과 경험을 한 층 더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홍 예비후보는 “당의 정책을 조율하고 개발하는 정책위 부의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책위 부의장으로서 코로나19로 비상한 경제시국인 지금,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대책이 마련 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능력과 경험을 모두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민생과 경제는 물론, 교통·일자리·교육·복지·노동·문화·여성·육아 등 정말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며 “이러한 생생한 목소리를 당에게 전달하고 반영하는 현장중심의 선거운동, 현장중심의 정치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