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종엔’에서 공적마스크 판매정보 서비스 시범운영

입력 2020-03-11 16:28

세종시가 위치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11일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사용자가 PC·스마트폰을 통해 세종엔에 접속하면 사용 위치를 중심으로 공적마스크 구입이 가능한 곳은 파랑색, 판매가 종료된 곳은 빨강색으로 지도에 표출된다. 이를 통해 판매처별 재고량도 확인할 수 있다.

마스크 재고에 대한 정보는 판매처가 기입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장민주 세종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서비스 안정화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엔은 날씨와 주변 행사, 관광지, 맛집, 버스정류장 등 74종의 도시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다. 포털에서 ‘세종엔’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