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강사 설민석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설민석이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해왔다고 10일 밝혔다.
설민석은 “우리는 역사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해 왔다. 이번에도 두려움을 용기로 이겨내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는 응원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피해 지역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설민석은 그동안 국가보훈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의 집 등에 꾸준하게 기부해왔다. 그는 현재 ‘단꿈교육’ 대표이사로 있으며 강의, 방송, 집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사와 인문학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