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 멈추고 사흘만에 반등

입력 2020-03-10 15:57
10일 코스피가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거래일 연속 급락해왔다. 전날 밤 미국 증시의 대 폭락에도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6p(0.42%) 오른 1,962.93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11.92p 내린 1942.85에서 출발해 장 초반 194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1950선 부근에서 오르내리다 장 막판 강세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3054억원 614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85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5.37p(0.87%) 오른 619.97로 마감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