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앞에 줄 서 있는 코리아빌딩 입주자들

입력 2020-03-10 15:37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에이스손해보험사 위탁 콜센터가 위치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외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입주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오전 9시 기준 보험사 콜센터의 직원·교육생과 그 가족 중 최소 34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서울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 중 최대 규모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