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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프로야구 38년사 최초 개막전 연기
입력
2020-03-10 12:17
정운찬(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10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당초 오는 28일로 예정된 2020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일을 4월 중으로 잠정 연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조치로, 개막전 연기는 1982년에 출범한 프로야구 38년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