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지난달 15일 천안 줌바댄스 워크숍에 참석한 관악구민 확진자(28·여)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시설을 잠정 폐쇄한다고 10일 밝혔다.
확진자가 다녀간 곳 중 아크로비스타 커뮤니티 센터는 방역을 완료했고, 당분간 폐쇄한다.
확진자는 출입 및 퇴장시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수업 및 헬스장 이용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서초구는 설명했다.
밀접촉자로 분류된 수강생 5명은 검사결과 음성이며, 아파트 주민 직원 등 29명도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교보타워 등은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에 있는 상점들도 모두 방역을 마쳤다. 밀접촉자 6명은 오늘까지 모두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부터미널도 방역을 완료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