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이 “코로나 19 확산, 교회는 어떻게 할 것인가?” 특집 생방송을 10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한다.
의료진과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치료와 예방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역사회 확산이 현실이 되면서 국민적 불안과 공포가 만연해 있다.
특집 생방송에서는 사회적 재난위기 속에서 한국 교회의 역할에 대해 함께 모색하고 달라진 주일 예배 모습에 대한 타당성과 위험성에 대해서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또 정교분리의 역사적 배경과 이유를 되돌아보고 전염병과 같은 재해 앞에서 언론과 교회의 사회적 소통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하기 위한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역할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특집 생방송 진행은 서울 서현교회 이상화 목사가 맡았다.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 국민일보 백상현 기자가 패널로 참여한다.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코로나 19 확산, 교회는 어떻게 할 것인가?”는 라디오 주파수 FM 106.9 MHz, AM 1188 kHz를 통해서 청취할 수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