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별로 공적 마스크 구매를 제한하는 ‘5부제’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1인당 마스크 구매가 일주일에 2개로 제한됨에 따라 사실상 일반 시민들은 마스크 재사용을 할 수 밖에 없어졌다.
김영숙 약사는 “한 번 사용한 마스크에는 침이나 다른 불순물이 묻어 세균이 증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소독이 필요합니다. 김종철 치의학박사(구강 미생물학, 캐나다 BC 주정부 공인 아로마테라피스트)가 개발한 에센셜오일이 들어간 거품치약을 사용한 마스크에 분무한뒤 깨끗한 손으로 마스크를 비벼서 사용하면 부직포의 냄새, 침이나 구강내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인한 오염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종철 치의학박사는 “프랑스 파스테르 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하여,에션셜오일이 함유된 거품치약이 구강내 잇몸병 유발및 충치 유발균은 물론 항 균, 항 바이러스에 효과 있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마스크에 에센셜오일이 함유된 거품치약을 분무한 뒤 , 2시간뒤 입과 코등이 닿는 부위 3군데를 1cm의 크기로 잘라낸 조각을 배양액에 담궈 세균의 증식 정도를 비교한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세균 배양은 증식이 활발한 온도인 35-37도에서 이루어졌고, 12시간 뒤와 24시간 뒤 각각 배양액이 흐려지는 정도를 비교했습니다. 배양액은 세균에 많이 오염 될수록 농도가 탁해지는데, 비교결과 에센셜오일이 함유된 거품치약을 분무한 마스크의 조각이 들어간 배양액이 확연하게 덜 뿌옇게 변해 오염이 덜한 것으로 들어났습니다.역사적으로도 1,2차 세계대전 전쟁중에 의약품 대신에 에센셜오일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에센셜오일이 함유된 거품치약을 도포한 마스크는 깨끗함이 유지되며 수차례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김종철 박사 본인은 2주동안 아침마다 에센셜오일이 함유된 거품치약을 도포한 마스크를 사용한 뒤 2군데를 절취해 배양액에 담궈본 결과 거의 배양액이 탁해지지 않은 것을 확인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에센셜오일이란 식물이 스스로의 번식, 방어, 생존, 의사소통등을 위해 태양광선과 물을 이용한 합성한 물질이다. 꽃, 나무, 풀잎, 관목, 뿌리, 씨앗, 열매, 줄기, 잎등의 부위의 미세한 주머니를 만들어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에 따라 공중에 분사한다. 천연식물에서 추출한 항 박테리아, 항 곰팡이, 항 바이러스 효능을 갖고 있는 특별한 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이 에센셜오일을 이용한 치료법이 ‘아로마테라피’이다.
한편 김영숙 약사는 잠원교회 집사로서 사업 초창기부터 재정적으로 넉넉치 못한 가운데 불우이웃 지원을 열심히 해왔다. 등록금을 못내는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고 , 교복 체육복을 사주었다.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 주최 2018년 8월 평양 국제유소년 아리스포츠컵 15세이하 축구대회에도 필요한 약품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숙 약사는 ‘사랑하는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노라(요삼 1:2)’라는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