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회사 위메이드트리(각자대표 김석환, 오호은)가 9일 신작 캐주얼 모바일게임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작은 ‘버드토네이도 for WEMIX(가칭)’와 ‘아쿠아리움 for WEMIX(가칭)’으로 두 게임은 위메이드트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WEMIX)를 통해 올해 상·하반기 각각 서비스할 예정이다.
버드토네이도는 아기자기한 새들의 캐릭터가 방사형으로 날아오는 발사체를 피하면서 클리어하는 캐주얼 슈팅 게임이다. 위메이드트리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크립토네이도’에서 사용되는 게임 자산(토네이도)을 함께 사용해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의 장점을 살렸다.
아쿠아리움은 전세계 서식하는 수백 종에 달하는 다양한 물고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물고기들의 먹이사슬 관계를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해 관찰하는 방식이다.
위메이드트리는 이번에 공개한 신작 2종을 추가해 위메이드 자체 IP(지식재산권) 게임을 총 10종으로 확대했다. 이 중 크립토네이도 for WEMIX와 버드토네이도 for WEMIX,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전기 H5 for WEMIX는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윈드러너 for WEMIX>, <캔디팡 for WEMIX>, <에브리타운 for WEMIX>, <두근두근 레스토랑 for WEMIX>, <터치파이터 for WEMIX,> <전기모바일 for WEMIX>, <아쿠아리움 for WEMIX>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위메이드트리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는 간단한 로그인만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장점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