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콘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가 정식 출시를 앞둔 헤드 스타트에서 이용자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지난달 26일부터 파운더스팩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한 ‘헤드 스타트(Head Start)’를 시작했다. 네오위즈에 따르면 헤드 스타트에서 1일 차 리텐션(잔존율)이 90%에 달했다. 북미와 유럽에서 하루 평균 5시간의 플레이타임을 기록하며 이용자의 참여율이 높게 나타났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가 퍼블리싱을 맡은 첫 MMORPG로 오는 12일(현지시간) 부분유료화(free-to-play) 방식으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오픈 월드를 모험하면서 협력 전략이 강조된 던전, 필드보스, 전장, PVP(이용자들 간 전투)등 콘텐츠가 핵심인 콘솔 게임이다. 언리얼 4 엔진 사용, 4K UHD 및 HDR10을 지원한다. 게임에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