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복영 신임 경제보좌관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거쳐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대외통상 분야 전문가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박 보좌관에 대해 “국책연구원·대학교수·각종 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다져진 전문성과 경험, 문재인정부 국정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대통령 자문과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사열 새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은숙 중앙선거관리위원 내정자는 20여년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 법조인이다.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부·단체의 자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는 게 청와대의 평가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