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만에 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0시 보다 24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130명을 기록한 이후 하루 기준으로 가장 적게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 483명, 8일 367명, 9일 248명 등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누적 확진자수는 7382명이다. 36명이 격리해제에 추가되면서 격리해제는 총 166명이 됐다.
대구는 19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 지역에서 200명 미만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29일 하루 741명이 늘어 고점을 찍은 이후 9일 만이다.
경북 26명, 경기 11명, 서울 10명, 충남 4명, 세종 3명, 광주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등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