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충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천안시 신부동 한 건물 3층에서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건물 2층에서 20대 남성 시신도 발견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장애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 중이다.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도 의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지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