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76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0시에 비해 483명이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483명 중 45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390명, 경북에서 65명이다.
이 외 지역에서는 서울 3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기 10명, 강원 1명, 충북 5명, 충남 2명, 경남 5명 등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전날에 비해 2명이 늘어 모두 44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명이 추가돼 총 11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17만1422명이다. 이 중 15만180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9620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질본은 오전 10시(오전 0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2차례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