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코로나19 극복 위해 1억 5천만원 상당 음료 제공

입력 2020-03-06 21:59 수정 2020-03-13 22:50

애터미㈜(회장 박한길)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와 오렌지 음료 제품 15만개(약 1억 5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음료는 대구 자원봉사센터와 경산시청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와 자가 격리자, 생활치료센터 등에 전달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지원 받은 음료는 대구 8개 구·군과 코로나19 피해가 심한 경산지역에 배부할 예정이다.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실천한 애터미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애터미는 지난달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