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비상식량 1000박스 싸느라…이웃 위해 90도 꺾인 허리

입력 2020-03-06 14:18
6일 오전 광주 북구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에서 적십자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비상식량 1000세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하 연합뉴스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가 6일 취약계층을 위해 비상식량 1000세트를 준비했다.

지원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직원들은 상자에 삼계탕·미역국 등의 식품을 담거나 줄지어 상자를 옮기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한편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는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시민들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어려움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는 중이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