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예능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김민아 MC출격

입력 2020-03-06 09:32 수정 2020-03-06 09:37

KBS Joy 뉴트로 음악 예능 '이십세기 힛트쏭'은 대한민국의 음악 콘텐츠를 기반으로 올드 케이팝을 소환하고 재해석해 대중이 원하는 뉴트로 감성의 갈증을 해소하는 '신개념 뉴트로' 음악 예능 으로 ‘인간 주크박스’ 김희철과 최근 핫한 웹 콘텐츠 ‘워크맨’ 등에 출연하여 ‘예능계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민아 기상 캐스터가 메인 MC로 나서 인기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김희철·김민아 이들 두 MC는 1981년부터 1998년까지 방송된 '가요톱10'은 물론, 현재 방송하고 있는 '뮤직뱅크'까지 대한민국 가요사가 고스란히 담긴 8~90년대 음악 콘텐츠를 재소환해 신개념 차트로 ’이십세기 힛-트쏭’을 이끌어 나간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김희철과 단정한 외모와는 반전되는 폭풍 입담과 '엉뚱한 4차원 매력'의 소유자 김민아의 호흡이 기대되는 가운데, 특히 김민아는 데뷔 이후 최초로 TV 예능 프로그램 MC 자리를 꿰차며 프로그램을 향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제작진은 "뉴트로는 단순 유행이 아닌 하나의 장르이자 문화가 되고 있다. 누구보다 트렌디하고 자유로웠던 청춘들과 지금의 청춘들이 함께 교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과 '연애의 참견',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 믿고보는 KBS Joy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라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는 '이십세기 힛-트쏭'은 오는 27일 밤 8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Joy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