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국축만화] 미나미노, PL 적응은 힘들어...

입력 2020-03-05 21:59


올겨울 리버풀로 이적한 일본인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쿠미(25)의 프리미어리그 적응이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미나미노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통산 199경기 64골 44도움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펼쳤으나 프리미어리그 이적 이후 6경기 출전, 단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미나미노는 최근 선발 출전한 FA컵 16강 첼시와의 경기에서 경기 내내 상대 선수에게 몸싸움이 밀리는 불안한 모습으로 경기를 마쳤고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미나미노에게 평점 4점을 부여하며 경기를 뛰었던 선수 중 파비뉴와 함께 가장 부진한 선수로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