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왼손 경례 사진은 조작” 靑, 원본 사진 올려 해명

입력 2020-03-05 14:52 수정 2020-03-05 16:22
청와대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한 회의 석상에서 왼손을 가슴에 얹은 채 국기에 경례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 청와대는 이 사진이 가짜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5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포된 문재인 대통령이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사진은 허위조작된 합성 사진”이라며 원본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청와대 페이스북

문제의 사진에는 지난 1월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종합 점검 회의에 앞서 문 대통령과 다른 각료들이 국기에 경례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오른손을 가슴에 얹고 국기에 경례를 했으나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조작한 사진이 나돌았다.

이화랑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