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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대구 70대 남성 코로나19로 사망… 국내 39번째
입력
2020-03-05 13:03
수정
2020-03-05 13:24
5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전동식 호흡 보호구를 착용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진료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5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70대 남성이 숨졌다. 국내 사망자는 39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4분쯤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A씨(77)가 숨졌다.
A씨는 지난 3일 발열과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고, 4일 파티마병원 응급실에 와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평소 당뇨병을 앓은 것으로 확인했다.
박세원 기자 o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