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 한국서 오는 외국인 입국 금지”

입력 2020-03-05 11:28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2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호주 정상회담에 앞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고자 한국에서 오는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모리슨 총리는 또 중국 본토와 이란으로부터 도착한 외국인의 입국 금지 조처를 연장했다. 그러나 이탈리아에 대해서는 입국을 금지하지 않고 도착 때 검역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원 기자 o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