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모 고교 관사서 40대 교직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20-03-05 11:23
전남 완도의 한 고등학교 관사에서 40대 교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5분쯤 완도군 한 고등학교 관사에서 교직원 A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관사의 방 안 침대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외부 침입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