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미스터트롯)’ 출연자 이도진이 연기파 배우 주현과 한솥밥을 먹는다.
4일 케이더블유엔터테인먼트 측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검증된 노래와 예능감까지 갖춘 점을 높이 평가해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가수로서의 가능성 역시 무한한 이도진이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도진은 “주현 선생님과 같은 소속이 된 것에 영광”이라며 “더욱 열심히 진심을 담아 노래하고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그는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날 이도진은 “10년 무명 생활을 끝내기 위해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다”며 “이제 조금 내 이름이 빛을 발하려고 했는데 김준수 형 때문에 한순간에 또다시 가라앉았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도진은 가수 김준수와 목소리가 닮아 ‘김준수 미니미’ ‘김준수 도플갱어’라 불린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이제 이도진이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준수 닮은꼴로 주목받았던 이도진은 ‘미스터트롯’에서 지난달 6일 강태관과의 1대 1 데스매치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김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