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는 2020학년도 신입생 최종등록 마감 결과 2년 연속 정원내 100%등록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한남대는 지난달 28일 오후4시 2020학년도 추가모집 등록금 수납 마감 결과, 정원 내 기준 2678명 모집에 전원 등록해 등록률 100%를 기록했다.
한남대는 지난해에도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해 ‘2년 연속 100% 충원’ 기록을 세웠다.
한편 2020학년도 정원외 모집은 184명 모집에 181명이 등록해 98.37%를 기록했다.
총 등록률은 2862명 모집에 2859명이 등록해 99.90% 등록률을 보였다.
지방 사립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자원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한남대는 수시모집에서도 역대 최대 경쟁률인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남대 입학홍보처 은웅 처장은 “이런 성과는 지난 3년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에게 한남대의 입시전형과 특성화, 온 오프 라인(On Off Line)의 다양한 입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홍보한 결과”라며 “내년도 대입전형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