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후보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 3일 발표에 따르면 전남 나주·화순의 손금주 후보와 경기 부천 오정의 정은혜 후보 등 현역 의원 2명이 탈락했다. 나주·화순은 신정훈 후보가, 부천 오정은 서영석 후보가 각각 승리했다.
서울 노원갑 현역 의원인 고용진 후보는 청와대 춘추관장 출신인 유송화 후보를 제쳤다. 서울 동작갑(김병기), 경기 남양주갑(조응천), 안양 동안을(이재정), 전남 영암·무안·신안(서삼석)에서도 현역 의원들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민주 경선 결과… 손금주·정은혜 탈락, 노원갑 고용진 승리
입력 2020-03-03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