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은 3일 재가뇌성마비인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등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인 복지관 이용 재가뇌성마비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생활용품 및 먹거리를 지원한 것이다.
류영수 관장은 “재가뇌성마비인 22가정을 직원들과 함께 방문해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함께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복지관 이용고객 450가정에 우편 발송으로 마스크 나눔을 실천해다. 또 복지관 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