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980명이다.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일 오후 11시 기준 확진자 수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706명을 포함해 980명이다. 사망자는 총 12명이다.
특히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홋카이도(北海道)로 총 7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도쿄(東京)도가 39명, 아이치(愛知)현이 32명, 가나가와(神奈川)현이 30명, 지바(千葉)현이 14명, 와카야마(和歌山)현이 13명 등이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57명이다. 또 크루즈 탑승객을 제외, 총 43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한명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