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자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가 세계 최고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브랜딩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서는 국내 최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 아크로는 지난해 11월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새로운 콘셉트 ‘The Only One’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리뉴얼을 선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새롭게 리뉴얼한 아크로의 BI는 본질에 집중한 현대 미니멀리즘 미학을 바탕으로 독보적 존재 가치를 강조하면서 안정적이고 견고한 이미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아크로는 올해 12월 입주 예정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처음으로 적용되며 마케팅, 서비스, 홈페이지, 스마트홈 등 다양한 고객 경험 접점에서 순차적으로 도입될 계획이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