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밀라노 안갔어요” 정샘물, 코로나19 해명

입력 2020-03-03 14:48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루머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직접 해명했다.

정샘물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관련 걱정해주셔서 글 올린다. 저 코로나 안 걸렸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 건강해요”라면서 “최근 두어 달 동안 저도 꼼짝없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침부터 밤까지 애들 먹이고, 씻기고, 놀아 주다 보면 새삼 일하는 현장이 많이 그리운 게 솔직한 심정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지난주 사랑하는 청하의 밀라노출장에 동행했던 우리 스태프들도 다행히 음성판정 나왔다. 아무 근거도 없는 이야기 때문에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 걱정하지마시라고 글을 올린다”고 해명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밀라노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근 가수 청하와 이탈리아 밀라노 일정을 함께 한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청하와 동행한 정샘물과 그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루머가 돌았다.

유승혁 인턴기자